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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경환 "韓-러시아 경제협력 전망 밝다"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10-05-24 조회수 : 828


 



2010년 05월 21일 (금) 20:11   연합뉴스




 






















수교 20주년 모스크바 한.러 경협 포럼



(모스크바=연합뉴스) 남현호 특파원 =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1일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가진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경제협력 전망은 극히 밝다"면서 "수교 20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실질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한국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공회의소, 한.러 민간경제협력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한-러 경제협력 확대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한국과 러시아 경제 협력 전망을 낙관했다.



최 장관은 "국제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계 경제 질서가 빠르게 재편하고 그 중심으로 한국과 러시아 등 유라시아 국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금융위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경제위기를 조속히 매듭짓고 올해는 상당한 성장을 예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금융위기는 산업 다변화, 신에너지 분야 투자, 이웃 국가와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느끼게 해 준 계기가 됐으며 그런 점에서 수교 20년을 맞은 한국과 러시아의 경제 협력 관계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러시아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기초과학 분야가 발달한 반면 한국은 우수한 인적 자원과 자본, 수준 높은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호보완적 기능을 잘 살려 양국이 협력한다면 상호 승리(Win-Win)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아브라미얀 러시아 측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러시아는 한국 기업 진출을 환영하며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경제 교류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 경제협력위원회는 이날 포럼을 계기로 올해 말까지 양 측에서 20개씩, 총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 경협위는 매년 정기적으로 양국을 오가며 교류 행사를 하기로 하는 한편 연해주와 사할린주 등 한국과 교류가 잦은 러시아 주요 지방의 상공회의소를 경협위원회에 포함하는 등 지방과의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2008년 말 기준 한국과 러시아 교역 규모는 180억 달러로 1990년 수교 당시 1억 9천만 달러와 비교해 90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이 급감했지만 올해 1분기 교역 규모가 전년 대비 70% 이상 신장하는 등 점차 호전되는 추세다.



우리 정부는 대러시아 교역에서 러시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에너지, 정보기술(IT), 전자통신, 생물의학,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의 기술과 장비, 플랜트 수출을 꾀한다는 전력이다.



한편, 이날 경협 포럼과 별도로 열린 한-러 산업기술협력 고도화 포럼에서는 한국과 러시아 기업 간 풍력발전, LED 사업 합작 회사 설립, 유암방진단기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되기도 했다.



hyun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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