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영 상

 

제목 : 백두산이 10cm 높아졌다마그마 활동 증거?
링크주소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116230906835&p=imbc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09-01-17 조회수 : 966


MBC | 기사입력 2009.01.16 23:09 | 최종수정 2009.01.16 23:12







[뉴스데스크] 



◀ANC▶ 



백두산이 요즘 심상치 않습니다. 



2천년 대들어 지진도 잦고 높이도 10cm나 솟아올랐습니다. 



마그마가 활동을 시작했다는 증거인데, 연구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허무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장백 폭포 아래에서 



중국인들이 온천물에 



삶은 달걀을 팔고 있습니다. 



10여년 전 



68도를 넘지 않던 이 온천물이 



지난해엔 78도까지 상승했습니다. 



땅 밑에서 올라온 화산가스로 



백두산의 나무들이 질식해 



말라 죽고 있습니다. 



중국 지진국에 따르면, 



2002년부터는 백두산 주변에서 



지진이 매우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3년 무렵에는 



한 달에 240 번 이상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3시간에 한 번 씩 지진이 났다는 뜻입니다. 



진앙지는 천지 아래쪽 



불과 2킬로미터 지점입니다. 



이런 움직임과 함께, 백두산이 2천년 들어 



높이가 10센티미터나 높아졌습니다. 



◀INT▶ 이윤수 박사/지질자원연구원 



"천지 아래에 뭔가가 있다는 얘기고요. 



천지 아래에 큰 마그마가 있는데 



그 마그마의 활동에 의해서 천지가 상승했다는 거죠." 



국내 지진학계가 



중국 정부의 인공위성 사진을 입수한 결과, 



산 정상을 중심으로 백두산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산 전체가 부풀어 올랐습니다. 



◀SYN▶ 윤성효 교수/부산대학교 



"밑에 있는 마그마방이 활성화되어 있거나 



마그마방이 지표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한 증거가 될 수 있죠." 



국내 지진학자들은 



이런 징후들로 볼 때, 



백두산에서 마그마가 터져 나올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진 학자들은 



앞으로 백년 안에 폭발할 확률을 



10에서 20% 로 보고 있습니다. 



◀SYN▶ 윤성효 교수/부산대학교 



"지금 나타나고 있는 징조로 보면 



내일이라도 터질 가능성이 있거든요." 



조선왕조실록을 봐도 1597년 10월, 



"몇 아름이나 되는 돌이 산 건너편으로 날아갔다"거나 



1724년 5월, "땅불이 여기저기서 나왔는데, 



10여 일 동안 꺼지지 않았다"는 



백두산의 작은 분화 기록들이 남아 있습니다. 



북한도 백두산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는지 



2007년 11월 남북 총리회담 당시, 



백두산에 대한 공동연구를 제의해 왔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공동연구는 중단됐습니다. 



◀SYN▶ 환경부 전략총괄과 



"현재 진행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하고자 했지만 상황 자체가 연결이 안 되다 보니까 



대화소통이 단절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중국정부마저 접근을 막고 있어서 



국내 지진학자들은 



현재 백두산을 직접 연구할 방법이 없다며 



이 문제를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MBC 뉴스 허무호입니다. 



(허무호 기자 november@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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