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월천답

 

제목 : 문화일보 기사(CJ대한통운, 북한에 7만원짜리 땅 ‘통일 대비’?)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14-07-04 조회수 : 414









게재 일자 : 2014년 05월 16일(金)




CJ대한통운, 북한에 7만원짜리 땅 ‘통일 대비’?











분단이전 자산 장부로 분류… 앞으로 ‘물류전진기지’역할














































CJ대한통운이 북한에 7만1256원짜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까닭은?



올해 설립 84주년을 맞은 물류 전문기업인 CJ대한통운이 분단 이전부터 북한 지역에 소유해온 부동산을 지금까지 회사 자산으로 반영해놓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분단 이전부터 회사 자산이었던 북한 지역의 부동산 등 자산에 대해 회계 장부에 기타 비유동자산으로 분류해 당시 시세로 장부가 7만1256원을 반영해 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전신이 1930년 11월 세운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인데 해방 이전에 북한 함흥, 평양 등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다”면서 “2000년대에도 여러 대북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자산 증명 서류가 6·25 때 소실됐고, 지금은 흐릿한 평양지점 사진과 사사(社史)자료밖에 근거가 없지만 장부에 올려놓은 이유는 뭘까.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오랜 역사에 따른 자긍심의 표상이자 경색돼 있지만 향후 통일시대가 열릴 경우 동북아와 유라시아를 잇는 물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병현 북한토지연구소장은 “분단 이전 취득자산은 등기부, 지적도, 계약서 등 공식 증명서류나 기록을 확보, 정리해 둬야만 통일 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통일에 대비해 정부가 북한 국유재산 처리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CJ대한통운의 장부가 반영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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