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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 역사왜곡 현장 고구려 박작성을 가다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10-03-23 조회수 : 890


 













박작성은 단동시에서 북쪽으로 31km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은 이 성을 약500여년전 명성화 5년(1469)에 세워진 만리장성 동단 기점으로 왜곡하고 있다.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있고, 산 형세가 마치 누워있은 호랑이 모습과 같다하여 호산장성으로 불리고 있다.



중국이 호산(虎山)에서 명나라 장성을 찾다가 고구려 산성을 하나 찾아냈는데 이 성이 바로 고구려 박작성이다. 보장왕 7년(648) 당나라가 쳐들어 왔을 때 '박작성은 산을 이용하여 요새를 세웠고, 압록강으로 튼튼하게 막혀 있었기 때문에 함락시키지 못하였다'는 기록이 나온다. 지금까지 압록강 입구에서 발견된 고구려 성은 애하첨고성과 이 호산산성 뿐인데 애하첨고성은 평지에 쌓은 성이기 때문에 유일한 산성인 호산산성이 박작성이 되는 것이다.

 





 

지난달 18일 중국 국가문물국과 국가측회국은 만리장성의 길이가 종전 6,300km에서 늘어난 8,851.8km로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장성의 길이가 2,551.8km(39%) 늘어난 이유는 동단(東端)을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산해관(山海關)에서 호산장성으로 연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고구려 유적과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북한 접경지역까지 중국 문화로 귀속시키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이미 5년 전인 2004년 사전 작업을 해 놓은 상태였다. 중국 정부는 2004년 5월 호산에 호산장성과 역사박물관을 미리 지어 놓고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 답사단은 중국의 역사왜곡에 항의하기 위하여 이 곳이 우리 땅임을 알리는! 켐페인을 벌렸다.

 



 



 



고구려 박작성을 내려와서 옆으로 가면 북한 땅을 조망할 수 있다. 일보과는 압록강 지류에서 한걸음만 건너면 북한 땅이라는 의미이며, '지척'이라고도 한다. 이 곳은 압록강의 최대 폭이 2000m인 데 비해 이곳은 1m도 채 되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는 철조망도 없어 실제로 북한 병사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 철조망이 쳐저 북한 병사는 만날 수 없다 .

 



 



월천답 조병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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