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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LH, 북한 `나선 개발구상` 세웠다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11-09-28 조회수 : 860


이데일리 | 기사전송 2011/09/20 17:48









- 지난해 8월 북·중 접경지역 현지 조사

- 두만강 하구 경제특구..북·중 공동개발 중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북한과 중국의 접경 지역 공동개발에 참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LH가 20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유선호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8월 LH 남북협력처 직원 3명이 중국 단둥, 훈춘, 연길 등 지역을 방문해 주요 개발계획과 여건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북한 나선 공단에 대해 자원가공 업종 등을 유치할 것이라고 파악하면서, LH의 `나선 구상`과 위치가 중복되고 개발 컨셉트는 상충된다고 분석했다. LH 나선 구상의 컨셉트는 동북아 항만물류 허브 구축이라고 밝혔다.



나선 지역은 두만강 하구의 나진과 선봉, 두 도시로 구성된 470㎢ 규모의 경제특구로 현재 북한과 중국이 황금평과 함께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북한 지역에 대해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개발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는 재무개선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없지만, 여건이 나아지면 물론 나선 특구 개발에도 참여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LH는 황금평에 대해서도 현지 조사를 벌여 "황금평 전력은 단둥에서 공급 중이며 용수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파악했다. 또 북한 나선과 중국 훈춘시의 교량 건설과 관련 "본 사업의 완공은 북·중 관계의 상징성이 크므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유선호 의원은 LH 국정감사에서 "`제2의 개성공단` 건설을 타진한 것이 아니냐"면서 "남북 정상회담에 앞선 사전정지 작업을 보인다"고 추궁했다. 이에 이지송 LH 사장은 "정상회담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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