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돈 버는 방법

 

제목 : 북 투자 의사 밝힌 짐 로저스, 첫 투자는 북한 동전?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15-05-08 조회수 : 541




    • 입력2015.05.08 (06:04)
    • 수정2015.05.08 (07:36)
  • 인터넷뉴스                                





            

    자재 투자의 대가 짐 로저스가 가능하다면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북한사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는 수년전부터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말해왔다. ‘북한바라기’ 로저스가 북한에 빠진 이유는 뭘까?

    ◆ 북한도 중국처럼 놀라운 변화 일으킬 것

    그가 북한을 주목하는 이유는 중국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홍콩에서 가진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만약 할 수만 있다면 내 전재산을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만약 김정은의 아버지(김정일)나 할아버지(김일성) 때 였다면 나는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는 1980년대 마오쩌둥 시대에 중국에 투자하지 않았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마오쩌둥 이후 덩샤오핑 집권기에 중국이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낸 것처럼 북한도 김정은 때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결국 김정은이 북한에서 이끌어낼 변화의 바람이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셈이다.

    ◆ 작년에도 이미 ‘북한사랑’ 내비쳐

    로저스의 북한 사랑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한 중국기업 상장기념회에서 “나는 미국인이라 북한에 투자할 수 없다. 왜냐면 미국인들은 허락이 안된다. 북한이 아니라 미국 정부가 북한에 투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하지만 여러분은 북한에 투자할 수 있고,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도 “북한에서 변화가 일어나면 중국에서 일어났던 일이 그곳에서도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라며 “현재 미얀마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정말 멋진 기회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KBS 프로그램 [파노라마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북한 동전를 사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남한과 북한이 통일 돼 하나의 국가가 되면 북한 동전의 가치가 엄청나게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 짐 로저스의 생각이다. 실제로 그는 2012, 2013년 싱가포르 국제 동전전시회에 나온 북한 금화 주화들을 모두 사들였다. 남북 통일이 5년 후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 달러, 중국주식 등 다른 투자 상품은?

    경기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는 아직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로저스는 “중국은 여전히 긍정적이고, 중국 주식도 계소 살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위기가 기회라는 인식에서 나온 생각이다.

    러시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로저스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위축된 주식시장이 러시아”라며 “사람들은 이점을 걱정하지만 나는 러시아 주식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러시아 비료회사 주식을 샀고, 루블화 러시아 국채도 일부 사들였다며 루블화 폭락으로 러시아 금리가 매우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반면 달러에 대해서는 거품을 조심해야 한다며 경계했다. 그는 “현재 통화상품 중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이 달러”라면서도 “가치가 계속 올랐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달러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빚을 지고 있고, 이 때문에 달러화 가치에 거품이 끼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로저스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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