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돈 버는 방법

 

제목 : "北 채권가격 금융위기 여파로 하락"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08-07-09 조회수 : 818


미국이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의 해제 절차에 착수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에서 거래되는 북한의 

채권 가격이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해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방송은 현재 거래되는 북한 채권의 가격이 액면가의 4분의 1 정도에 그친 1달러당 25센트인데 이는 6개월전 1달

러당 32센트에 비해 20% 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채권의 거래를 대행하는 영국 금융 중개회사인 이그조틱스사의 피터 바틀렛 사장은 “미국이나 영국 등에 

불어닥친 금융권의 신용위기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걱정이 더 크기 때문에 북한의 채권 가격이 떨어졌다”며 

“(북핵문제와 관련해) 좋은 소식이 있긴 하지만 북한 채권 가격 상승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설

명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는 또 “북한 채권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별로 없고 북한 채권을 사고자 하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며 “북한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이 일일이 반응하던 때가 지”난 만큼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이후에도 “당분간 가

격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 중개회사인 ICAP의 스튜어트 컬버하우스 수석 경제분석가도 “6자회담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검증 과정에서 핵무기는 몇 개나 만들었는지, 시리아와 협력관계는 어떻게 정리되는지 등 북핵 문제가 얼마

나 더 진행되는지를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검증 결과에 따라 북한 채권을 사려는 투자가들의 움직임은 있을 수 있겠지만, 핵 검증 말고도 

북한이 금융기구 가입 등 국제사회에 좀 더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서방은행들은 북한에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돈의 일부라도 찾기 위해 1994년부터 채권을 만들어 팔았

다”며 “북한이 서방은행에 갚아야 할 빚은 모두 1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연합

 

200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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