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

 

제목 : 작은 바위섬도 우리땅 아니더냐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10-12-31 조회수 : 798

 



데일리안 | 기사전송 2010/12/30 23:29





호미곶 상생의 손 등 바위섬 700여개 토지등록 예정



[데일리안 박정우 기자]











◇ 경북 동해안에 위치한 이름 없는 바위섬이 경북의 토지로 등록된다 ⓒ 경상북도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을 비롯한 동해 바위섬 700여개가 경상북도 토지로 공식 등록된다. 우리 땅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섬들도 한국의 영토임을 대내외에 천명하자는 취지에서다.



경북도는 관내 영해에 실제 존재하지만 그동안 방치된 미등록 섬에 대해 지난 8월부터 시군, 지적공사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총 1500여개 가운데 700여개의 바위섬에 대한 지적측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들 바위섬에 대한 토지소유권 조사와 관할 자치단체 지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에 지적공부에 등록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포항·경주시, 영덕·울진군 바닷가에 자리한 1500여개의 미등록 바위섬 가운데 지적공부 등록기준(1㎡이상)에 해당하는 712개의 바위섬(총면적 14만3000㎡)에 대한 지적측량성과를 확정지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최대만조위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최첨단 측량기술 및 GPS 장비를 총동원했다.



나머지 미등록 바위섬 800여개에 대해서는 향후 세부조사를 통해 등록가능여부 및 가치를 판단한 뒤 등록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 놓인 인공조형물 ´상생의 손´도 토지로 등록된다 ⓒ 경상북도

이번 조사결과, 경주 감포읍 대본리 앞바다에 있는 바위섬(3115㎡)의 면적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작은 섬은 포항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해맞이 공원 앞바다에 위치한 인공조형물 ´상생의 손(19㎡)´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다시는 우리 땅을 놓고 분쟁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상징적 의미와 영토 확장의 취지에서 인공조형물을 비롯한 아주 작은 바위섬 하나에도 우리의 이름을 붙일 계획"이라며 "추후 장기적으로는 다리를 놓아 관광지로 가꾸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적측량성과가 확정된 섬은 행정안전부의 자치단체결정과 무주부동산 6개월 이상 공고 등 소유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지적공부에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일제조사·측량에서는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의 해안가에 새로 발생되거나 방치됐던 토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병행, 270필 29만5000㎡의 미등록토지를 찾아 등록할 예정이다. 이미 등록된 섬 가운데 위치가 잘못된 5개 섬의 위치를 바로잡는 작업도 진행했다. < 이 기사는 경상북도인터넷신문 ´프라이드 i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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