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돈 버는 방법

 

제목 : 대북사업 민간창구 '남북경협민간협의회' 출범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07-11-06 조회수 : 640


대북사업의 민간창구 역할을 하게 될 남북경협민간협의회가 5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북한의 투자환경 및 대북진출 관련 정보교환, 경협관련 애로의 수렴 및 대정부 건의, 남북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

한 가교역할 등을 담당하게 될 남북경협민간협의회는 운영위원장을 겸하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해 경제4단체장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우조선해양,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한국토지공사, 한국수출보험공사 등 주

요 기업과 금융기관, 공기업 대표 71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현정택 KDI 원장, 오상봉 산업연구원장,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 이영선 연세대 교수 등 연구소와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재경부, 통일부, 산자부 등의 정책책임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사무국은 대한상공

회의소에 두기로 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창립총회 개회사에서 "경제가 성숙단계에 들면서 마땅한 투자처나 사업기회를 찾기 어

려운 상황에서 최근 남북관계 변화는 지속성장의 새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면서 "협의회를 중심으로 대북투자

의 리스크를 점검하고 최소화하면서 남북정상회담에서 마련된 경협사업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경제를 통해 평화를 구축하고, 평화가 다시 경제를 뒷받침하는 남북관계 발

전의 기본틀이 마련됐다"고 지적하고 "남북경협의 주체인 민간기업들이 미래수익성을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대

북투자에 과감히 나서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경협과 관련한 기업불편의 해소와 투자보장제도의 마련을 약속했

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도 축사에서 "앞으로 정부는 조선협력, 자원개발협력, 해주경제특구 개발 등 남북정상간

에 합의된 경협사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상봉 산업연구원 원장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경협환경 변화와 대북진출전략'에 관한 특별강연을 통해 

남한 소재산업과 북한 광물자원산업간 연계, 대구 직물업계와 평양의 봉제의류업계간 연계 등 남북간 분업구조 

형성을 제안했다.



오 원장은 또 전남~충남~경기~개성.해주~평양.남포~신의주로 이어지는 서해안을 따라 IT, 자동차 및 기계업

종 중심의 부품산업벨트를 조성하고, 경북~강원~함흥.원산~청진.김책~나진.선봉으로 이어지는 동해안을 따라 

철강, 신소재, 화학 등의 기초소재산업벨트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남북간 산업구조조정에 대한 장기 비전을 갖고 남북경협을 단계별로 다양화,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현재의 남북경협은 '초보적 생산단계'에 불과하지만 2011년 이후에는 중화학 투자가 확대되는 

등 '산업협력기반 구축단계'로 발전할 것이며 2016년 이후에는 서비스분야까지 투자가 다양화되면서 '본격적인 

산업협력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연합

 

2007-11-05 





목록  
총 방문자수 : 5,728,914 명
오늘 방문자수 : 668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