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돈 버는 방법

 

제목 : 평양에 등장한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05-07-23 조회수 : 874


“평양에서도 로마인의 입맛을 즐긴다.” 



23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평양의 번화가인 창광거리 련화동에 첫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인 ’별무리 차집’이 등장했다. 



평양시 어린이과자공장이 운영하는 이 식당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 하며 정오까지는 커피와 빵을, 

오후에는 본격 이탈리아 요리를 판매한다. ‘차집’ 즉 찻집이지만 기실은 양식당인 셈이다. 



이 음식점의 요리사는 이탈리아 요리사로부터 직접 조리법을 전수 받아 이탈리아 현지 음식맛을 평양에 선보이

고 있다. 



식당 메뉴는 6종류의 샐러드와 3종류의 수프, 7가지의 파스타, 14가지의 피자, 2가지의 샌드위치 등으로 다양하

다. 가격은 1.50유로에서 4.50유로로 우리돈으로는 1천870원에서 5천600원 정도. 



음료는 일반 커피를 비롯해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녹차, 주스 등 11가지가 서비스되며 가격은 0.7유로에서 2.5유

로로 우리 돈으로는 870원에서 3360원. 



총 36석의 좌석을 갖춘 이 식당은 북한에서는 드물게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해 모두 금연석이다. 



아침 출근시간에는 커피만 마시고 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빵이나 피자를 배달하기도 하며 매장을 찾는 손님의 요

구에 따라 연회장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뷔페식이나 코스요리를 맛볼 수도 있다. 



특히 이 식당은 음식뿐 아니라 평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서양식 장식으로 매장을 꾸며 평양시민들에게 또 하나

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식당 책임자 황금희씨는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시민들은 가보지 못한 이탈리아의 맛을 볼 수 있다고 기뻐하

고 있다”며 “대사관 관계자, 외국인 속에서도 종전에 맛보지 못한 고향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고 호평하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인민들에게 이탈리아 요리를 봉사하면서 국교를 가진 외국과의 친선관계를 깊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

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연합 

2005-07-23 







목록  
Connect fai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