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돈 버는 방법

 

제목 : 북한에 시각장애인 100만 명 넘어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05-06-15 조회수 : 744




오는 18일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지원으로 평양시 낙랑구역에 1000평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 들어선다. 



우기정 (59)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 겸 한국연협회장은 15일 “지난 2년7개월 동안 많은 실무자들이 병원 설

립을 위해 평양에서 흘린 땀방울이 드디어 결실을 거뒀다”고 소감을 말했다. 



평양의 안과병원 설립은 지난 2001년 이태섭 (66)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재단이사장의 제안으로 추진되기 시작

됐다. 



이 이사장은 “북한 전체 인구의 1~2%가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안구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들 중 70%는 수술을 

통해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며 협회 임원들을 설득, 193개 회원국에서 140여만 회원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북한

이 협회측에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북한 내 시각 장애인 수는 100만명을 넘는다.



평양시 낙랑구역에 설립된 평양라이온스안과병원은 지상 3층, 지하 1층, 병상 76개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다. 공

사비 800만달러(약 80억원)가 투입된 병원에는 의사 20명을 포함해 북측 의료진 100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우기정 한국협회장, 이태섭 국제재단 이사장, 라마찬드라 파라라자세가람 세계보건기구(WHO) 고문 등 국제라

이온스클럽 대표단 150여명은 17일 오후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18일 오전 평양에서 열리는 

준공식에 참석한다. 



우 회장은 “병원 설립까지 남북의 의료 시스템 차이, 설립 자금 부족 때문에 몇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결국 모두 

이겨내고 성과를 이뤄 너무 기쁘다”면서 “그러나 세계 각국의 회원들이 기대 이상으로 평양 안과 전문병원 설립

의 필요성을 이해해줘서 8만명의 한국 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의료진은 평양 안과전문병원 개원에 앞서 지난달 14~17일 북한을 방문해 북한 의료진

을 상대로 안과시술 및 장비 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의료진이 평

양을 방문해 의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상미기자 ima7708@chosun.com

 

200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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