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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통일 되면 고향으로 가겠다 39.5%
작성자 : 조병현 날짜 : 2014-01-21 조회수 : 700


 













































통일 되면 고향으로 가겠다 39.5%

 

탈북민 524명 설문조사

 


통일신문


 

 



2011년 8월 화폐개혁 후 북한사회는 더욱 불안정하고 생활형편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단체·기업 등이 참여해 조사한 중류층의 북한 거주 주민 통일인식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생활도 나빠졌으며 경제는 매우 좋지 않은 데다 배급은 오래 전에 끊어진 상태였다.



 



탈북 요인



2011년 9월 탈북민 52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 방식(95% 신뢰수준에서 표준오차 4.2%p)으로 개별면접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경제적 요인으로 탈북한 비율이 72.1%를 차지했다.



이어 나은 삶(50.8%), 남한 동경(21.8%), 정치적 이유(20.4%), 자녀 미래(13.5%), 주변 권유(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탈북민 중 82.1%는 현재 북한에 직계가족이 남아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과 연락하는 비율은 76.5%였으며, 비정기적으로 연락하는 비율은 46.9%로 가장 높았다. 직계가족이 남아 있는 비율이 높고 연락을 계속 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송금 비율(54.6%)이 송금하지 않는 비율(43.7%)보다 많았다. 송금액은 100~199만원이라는 비율이 39.5%로 가장 많았고 수입이 많아질수록 송금 비율도 증가했다.



탈북민의 한국사회에 대한 인식의 경우 긍정적(79.6%)이었으나 탈북민에 대한 남한주민의 태도와 관련해서는 편견이 있다는 응답이 19.1%로 나타났다. 또한 탈북민의 사회적 소속감의 경우는 편견 때문에 부자연스럽다는 응답도 3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상황은 통일안보관광 관련 기업인 판문점트레블센터·단동국제교류협력센타 등이 공동으로 북한 거주 주민 및 탈북민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다.



 



북한주민 통일인식



설문조사를 위해 북한 주민을 만나 인터뷰한 동영상에 따르면 북한 간부들은 이미 2011년에 장성택과 김정은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었고 최근 장성택의 숙청이 권력다툼과 무관하지 않았다는 예측이 가능한 얘기가 이미 오래 전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장마당 장사 등을 통해 식량을 해결하는 비율이 78.6%에 달했으며 약을 구입하는 데 있어서도 42.8%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탈북 의향은 78.5%인 반면 거의 없다는 답변은 14.3%뿐이었다. 탈북 이유의 경우 식량 문제가 50%를 차지했고 더 나은 삶 추구와 체제 불만이 각각 28.6%와 21.4%를 차지했다. 특히 주목을 끈 응답은 탈북 희망 국가를 묻는 질문에 중국과 남한이 각각 42.9%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북한주민이 중국으로 이동해 경제적 활동을 하는 비중이 늘면서 남한과 함께 중국을 선택하는 비율이 빠르게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는 조사 결과라 할 수 있다.



이 설문조사는 북한에 거주하는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한 질문지를 이용해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작성한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는 30대에서 60세, 평양·황해도·함경도·강원도, 사무원·군인·학생, 소학교부터 대학교 출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통일이 안 되는 이유와 선행과제



통일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의 반대(56.7%)가 가장 많았고 북한 정권 반대(52.3%)에 이어 미국과 일본 때문(18.9%)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또 통일 전 먼저 해야 할 선행과제로는 경제·의료 교류와 협력이 44.1%로 가장 많았고 이산가족 상봉과 상호 방문(27.3%), 문화·예술·체육 교류(19.3%)를 뽑았다. 쌀·비료 등 물자를 지원해야 한다는 비율은 12.0%에 그쳤다.



한편 탈북민 중 상당수(70.1%)는 10년 이내에 통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비율도 39.5%로 나타났다.



남한에서 삶의 만족도나 사회적 소속감이 높게 나타났지만 통일 이후에는 북한으로 돌아가 살겠다는 응답이 의외로 높았다.



김종영 기자 sisacolumn@gmail.com



 

 

 

 

 


기사입력: 2014/01/17 [11:35]  최종편집: ⓒ 통일신문



 



 



출처 : http://www.unityinfo.co.kr/sub_read.html?uid=16260§ion=sc1§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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